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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블록 친화경제품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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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문희갑 대구시장 등을 출석시킨 가운데 시 산하 각종 위원회의 통폐합 문제와 점토블록 시공에 따른 예산 낭비,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 등에 대한 시정 답변을 들었다.

다음은 답변 내용.

대구지역내 주요 간선도로에 설치된 보도블록은 70~80년대 제품으로 각종 국제대회 개최를 앞두고 도시미관 등을 고려해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교체작업을 펴고 있다. 콘크리트블록은 가격이 저렴하고 다양한 색상을 낼 수 있지만 2, 3년 후 색깔이 바래는 단점이 있는 반면 점토블록은 고가이지만 내구성이 좋고 미관이 뛰어나다. 점토블록 시공 후 파손구간에 대해서는 전수조사를 펼쳐 교체하겠으며 앞으로 콘크리트블록 설치 구간도 늘려나가겠다.

시에서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의 중단을 지시했다는 것은 오해다. 신호등이나 도로표지판을 가리는 가로수에 대해서는 구.군에서 가지치기 작업을 펴도록 하고 있다. 신설 표지판이 가로수에 가려진 구간에 대해서는 조치를 내리겠다. 표지판 색상을 청색에서 녹색으로 바꾼 것은 운전자 시야 확보를 위해서며 현재 건설교통부에 관계 법령 개정을 건의했다.

이재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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