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추미애의원 취중욕설 파문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민주당 지방자치위원장인 추미애 의원의 일부 언론사와 기자들을 향한 취중 욕설이 당내외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추 의원은 5일 밤 당내 초.재선 의원들의 모임인 '바른정치모임' 결과를 기자들에게 설명하는 자리에서 술에 취해 "이문열 같이 가당치 않은 놈이 ×같은 조선일보에 글을 써서…"라고 욕설을 했다. 추 의원은 또 "이회창이 이 놈" 등으로 한나라당 이 총재를 비난했으며 함께 있던 동아일보 기자에게 "김병관 사주의 지시로 글을 썼냐"라는 막말까지 했다. 이에 해당 기자가 거세게 항의하자 추 의원은 "이 새끼가 정말, 이 사주같은 놈"이라고 다시 욕설을 퍼부었다. 추 의원의 '주사'는 10여분간 계속됐다.

여당은 추 의원의 발언이 보도된데 대해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사적인 대화자리의 발언 내용을 일부 언론이 악의적으로 보도했다"며 비난했다.

이상수 총무는 6일 당4역회의에서 "그런 가십성 기사가 어떻게 1면에 나올 수 있느냐"며 "신문 편집하는 자세가 안됐다"고 흥분했다. 김중권 대표도 "어쨌든 술자리에서 있을 수 있는 얘기가 1면에 보도된 것은 부담스럽다"고 거들었다. 그러나 민주당은 이 문제가 언론세무조사 공방의 와중에서 빚어진 일부 지식인과의 논전(論戰)을 엉뚱한 방향으로 몰고 갈 수 있다는 점을 우려, 공식적인 논평을 내지는 않았다.

이상곤기자 leesk@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튀르키예 에르도안 여사와 서울 전쟁기념관을 방문하며 양국의 우정을 기렸고, 김 여사는 튀르키예의 참전용사...
서울 강남권 고가 아파트 시장에서 거래가 크게 하락하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부동산 가격 하락을 언급하며 정부의 데이터 설명 필요성을 강...
전국적으로 전쟁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생수, 라면과 같은 비상식량을 넘어서 정수 장비와 화생방 마스크, 재난용 배낭 등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