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발생한 동대구역 새마을호 열차 탈선사고는 수송원의 선로 수동조작 실수 때문인 것으로 1차 조사결과 밝혀졌다.
철도청 사고조사팀은 5일 "역내 중앙통제실에서 자동 조정되는 선로전환장치에 장애가 발생, 수송원 정모(50)씨가 수동으로 선로전환장치를 조작했으나 대구선에서 경부선으로 바뀌는 선로가 밀착되지 않아 열차 탈선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철도청은 다른 사고원인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추가 정밀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이종규기자 jongku@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