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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에 전통칠공예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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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라대 공예학과 권상오(52) 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세계 최고의 디자인대학인 미국 로드아일랜드디자인대학 가구디자인 교수로초빙됐다.

칠(漆)공예 분야 국내 권위자인 권 교수는 오는 9월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좥천연칠좦 강좌를 통해 자신의 칠공예 기술과한국의 칠공예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 대학은 디자인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를 초빙, 일정기간 강의를 맡기는 독특한 커리큘럼 방식을 채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권 교수는 중앙대 재학시절 나전칠공예 인간문화재였던 고 김봉룡 선생과의 만남을 계기로 칠공예에 입문, 지금까지 국내와일본에서 8차례 개인전과 수백차례 공동작품전을 열었다. 전통적 개념의 칠공예에 현대적 미감을 접목시켜 독창적 칠예술 세계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권 교수는 문화재전문위원과 팔만대장경 보존관리 지도위원을 맡고 있다.

권 교수는 좬칠공예의 사막이나 다름없는 미국에 우리 전통예술인 칠공예를 널리 보급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좭고말했다.

부산.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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