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주택 자회사인 〈주〉오성이 6년째 공사가 중단된 달성군 가창면 냉천리 대구온천을 법원경매로 낙찰받아 온천 개발이 재개될 전망이다.
동화주택(대표.김길생)은 "최근 자회사인 오성이 대구온천 부지 5천여평을 13억5천만원에 낙찰받아 개발계획을 수립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대구온천 채권자들이 법원에 경매이의를 제기한 상태여서 본격적인 공사착수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이 온천은 지난 95년 공사에 들어가 공정률 10%도 넘기지 못한 상황에서 당시 개발권자가 자금난과 소유권 분쟁이 겹쳐 대구온천이 인수를 했으나 공사는 재개되지 않은 채 법원경매로 이어졌었다.
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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