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대구.경북본부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7일 오후 5시30분쯤 경주 한빛은행 앞 시위 때 시위대 뒤에 있던 한 택시에 경찰관이 인도블록을 던져 유리창을 깨뜨리고 달아났다"고 주장했다. 경찰이 시위대로 위장, 평화적 집회를 폭력시위로 조작하려 했다는 것.
그러나 경찰은 "시위대가 사용한 블록을 치우는 과정에서 실수로 택시에 피해가 발생, 즉각 경찰임을 밝히고 20만원을 물어 줬다"고 해명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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