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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출신 10세 정진솔양 미 줄리아드스쿨 예비학교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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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열살짜리 대구 어린이 정진솔(10.전 계성초교 2년)양이 세계 최고의 음악학교인 미국 줄리아드스쿨 예비학교에 합격,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줄리아드 예비학교의 경우 세계 최고의 음악 영재들이 입학, 토요일만 강의를 받는 음악학교로 7세짜리가 입학한 전례가 있기는 하지만 10세짜리 입학도 드문 케이스. 세계적 첼리스트 장영주가 이곳에 10세에 다녔던 전도다. 주위에선 정양이 '제2의 장한나' '제2의 사라장(장영주)'의 길을 걸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양의 아버지 정해수(42.포항지방노동사무소)씨에 따르면 "다른 응시자는 15분 가량 곡을 연주했으나 진솔이는 심사위원 6명이 계속 다른 곡을 주문, 1시간 정도 연주를 할 만큼 눈길을 끌었다"며 합격은 물론 내년 4월 줄리아드 콩쿠르의 출전 자격까지 땄다고 밝혔다.

정양이 피아노를 시작한 것은 겨우 숟가락질을 하던 두살 때. 아버지가 타자 치는 것을 보고 손가락을 놀리는게 심상찮아서 피아노교습을 시킨지 두달 만에 바이엘을 떼고 4세 때 체르니 40번을 마친 천재적 재질을 발휘했다. 지난 98년, 만6세때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첫 독주회를 가졌고, 줄리아드스쿨 예비학교를 목표로 피아노에만 전념하기 위해 2년전에 계성초등 2년을 중퇴했다. 5세때부터 미국인 데보라 리(46.계명대 음대 이청행교수 부인)씨로부터 피아노 교습을 받아서 영어에도 어려움이 없다. 정양은 오는 9월 가을학기 등록을 위해 어머니 정혜영(38)씨와 함께 도미할 예정이다.

모차르트를 유난히 좋아하는 정양은 "한국을 빛내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되겠다"는 당찬 각오를 보여주고 있다. 정양의 인터넷 홈페이지는 http://jinsol.pianist21.com이다.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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