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구벌대로 만촌네거리~사월동 구간, 포항 형산로 형산로터리~대잠네거리 구간 등 전국 37개 도시의 38개 노선(89㎞)이 '교통안전 시범도로'로 지정돼 10일부터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등 교통질서 위반자에 대한 강력한 단속이 실시된다.국무총리 안전관리개선기획단은 9일 "월드컵을 앞두고 교통질서에 대한 국민의식과 행태를 전환하고 선진 교통안전문화를 조기에 확산시키기 위해 합정로 등 전국37개 도시 38개 노선(89㎞)을 교통안전시범도로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교통안전 시범도로에서는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및 교통안전시설 정비가 우선 실시되고 10일부터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이 불법 주·정차, 중앙선 침범, 신호위반, 무단횡단 등 교통질서 위반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력한 단속을 벌인다.기획단은 내년부터 전국 시·군·구별로 1, 2개 노선을 시범도로로 추가 지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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