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은 올해 청도 운문면 신원리에 신규로 착공하는 등 2005년까지 모두 1조7천482억원을 들여 하수처리장 57개를 신.증설하고 하수관거를 확충하며, 마을단위 하수처리장 108개 신설도 추진키로 했다.
주민 반발이 없고 자금 확보가 제대로 돼 예정대로 진행되면 2005년에는 하수처리율이 현재의 46.7%에서 70%로 높아질 전망이다.
올해는 하루 2만t 이상 처리 능력의 흥해.약목 처리장 건설에 1천636억원을 추가로 투입하고, 연일(포항).고아(구미) 등 마을단위 처리장 설치에 7억원 등 2천93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내년엔 영덕의 영해.남정 등에 처리장을 착공할 계획.
정지화기자 jjhw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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