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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미MD 실험장 ABM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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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국가미사일방어망(NMD)과 전역미사일방어망(TMD)을 통합한 탄도탄미사일방어망을 연구.개발할 것이라고 한 국방부 관계자가 19일 밝혔다.

미 국방부 탄도탄미사일국 담당자인 로널드 카디시 공군 중장은 이날 하원 무기위원회 청문회에서 'NMD와 TMD를 통합한 단일 미사일방어망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디시 중장은 또 '통합미사일방어망 계획의 목표는 미국과 우방국, 탄도탄미사일을 방어하기 위해 배치된 부대를 보호하기 위한 다층 방어망을 구축하는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러시아는 미국이 알래스카주에서 미사일방어 실험장을 착공하는 것은 탄도탄요격미사일(ABM)조약의 위반으로 간주될 것이라고 선언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20일 보도했다.

포스트는 이날 모스크바 발신 기사에서 지난 주 부시 행정부가 오는 8월 알래스카주에서 미사일방어시설 구축작업을 시작할 방침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대통령의 이고르 세르게예프 안보담당 보좌관이 지난 19일 기자들에게 '(미국의 미사일)발사장 착공은 ABM조약의 위반 신호가 될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이어 러시아측의 이러한 선언은 부시 대통령이 이번 주말 제노바에서 열릴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과 뒤이은 협의를 통해 타협이 이뤄지지않는 한 앞으로 수개월내로 ABM조약을 둘러싸고 양국간 충돌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류승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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