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회원국들은 24일 역내 빈부국가의 격차해소를 다짐하는 내용을 담은 '하노이 선언'을 공식 채택했다.
아세안 회원국들은 또 오는 2003년까지 브루나이와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창설국가간의 '자유무역지대' 창설을 골자로 하는 협정이행을 위한 작업에 박차를 가
하기로 합의했다.
아세안 회원국 외무장관들은 제8차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외무장관 회담이 열리기 하루전인 이날 회의에서 역내 빈곤국들의 생활수준을 싱가포르의 세계일류 수준으로 격상시키는 내용의 '하노이 선언'을 채택, 역내 빈부격차 해소에 주력하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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