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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온라인 쇼핑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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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셔틀버스 운행 중단 이후 지역 백화점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쇼핑이 증가추세를 보이는 등 백화점 고객들의 구매패턴에 변화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셔틀버스 운행중단으로 쇼핑 나들이가 번거로워진 백화점 고객들이 지역 백화점 인터넷 사이트방문을 통해 온라인으로 물품을 구입하고 있는 것이다.

25일 동아백화점에 따르면 셔틀버스가 운행되던 지난달 말까지 하루 평균 전자상거래 주문이 40~50여건이었으나 이달 들어 60여건으로 늘어났다.

온라인 주문 물품은 반찬, 채소, 육가공 식품 등 식품류가 80% 이상을 차지하며 그외 가전제품 등의 온라인 구입도 증가추세다.

대구백화점도 지난달 말까지 하루 평균 전자상거래 주문이 20~30여건이었으나 이달 들어 30~40여건으로 30%가량 증가했다. 주문 물품은 가전제품, 완구류 등이 주종을 이뤘다.

또 비오는 날이나 30℃ 이상 무더운 날에도 외출을 꺼린 고객들의 전자상거래 주문량이 10~20%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주말에는 주문량이 20% 이상 줄어들고 있다.

온라인 구매고객이 증가하자 동아백화점은 다음달부터 신용카드 회원뿐 아니라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를 확대하기 위해 쇼핑몰을 개편할 계획이며 대구백화점도 9월중 백화점 판매품목을 전자상거래에 더 많이 포함시키키로 했다.

동아백화점 관계자는 "셔틀버스 운행중단 이후 온라인 주문이 확연히 늘어났다"며 "전자상거래 구매 고객의 재구매율이 90%에 이르고 있어 전자 쇼핑몰 판매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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