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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정형근 의원 예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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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이 24일 "오는 12월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답방이 이뤄지고 내년 2월에는 민주-자민련간에 합당이 성사될 것"이라며 여권의 향후 정국운영 일정을 예측, 눈길을 끌었다.

정 의원은 이날 비공개로 열린 당 예결특위 모임에서 "10.25 재보선 이후 여권 수뇌부가 교체될 것"이라며 최근 민주당내에서 논란이 일고있는 당정쇄신 시기를 10월 이후로 못박았다. 그는 또 △올 12월쯤 김정일 답방(구체적인 이유는 거론치 않았다)이 성사되고 △내년 1월 전당대회 개최 △2월 자민련과의 합당 △4월 대통령 선거 후보선출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견했다.

현재 민주당 일각에서는 당헌에 규정된 내년 1월 정기 전당대회(전대)를 통해 당 대표를 선출한 뒤 지방선거(6월) 후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전대를 열자는 '2단계 전대론'이 제기되고 있으나 청와대측에서 "경제상황과 지방선거 일정 등을 고려할 때 1월 전대는 어렵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상태다.

그는 또 언론사 세무조사와 관련, "당초 7월쯤 검찰이 언론 세무조사를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한달쯤 늦춰질 것"이라며 "검찰이 일부 언론사 사주의 외화 해외유출을 추적, 국민적 공분을 얻을 계획이었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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