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작년 물놀이 사고 도내 129명 사망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북도 소방본부가 119 구조대.구급대의 물놀이 사고 출동 건수를 분석한 결과, 작년 도내에서는 물놀이 사고로 129명이 사망하고 227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 전년의 사망자는 124명, 부상자는 220명이었다.

사망자 중에서는 10대가 28명(22%)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21명(16%), 40대가 19명(15%) 순이었으며, 남자가 106명(여성 23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사망 원인은 수영 미숙이 43.4%, 음주 3.8% 등으로 분석됐다.

사고가 가장 많이 난 곳은 안동댐으로, 11건의 사고로 4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했다. 또 성주 대가천, 왜관 구간 낙동강에서도 각 3명과 4명이 희생됐다.

한편 올 들어서도 6월 말까지 42건의 사고가 발생해 34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통일교와 더불어민주당 인사들 간의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의 책임을 언급하며 특검 수용을 촉구했다. 그는 통...
홈플러스의 유동성 악화로 인해 납품 차질이 발생하고 있으며, 삼양식품과 아모레퍼시픽 등 주요 거래처가 공급을 조절하고 있다. 이로 인해 대구 동...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휘말리며 전현무와 샤이니 온유에게도 불똥이 튀고 있는 가운데, 박완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좌관 성추...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