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변 파크호텔 골프연습장 공사에 따른 환경파괴 우려와 관련 문화재지키기 시민단체에서도 이 일대가 한.일 청동기문화 연구에귀중한 유물이 발견된 지역인 만큼 공사 중지와 함께 매장문화재 확인을 위한 지표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문화재지키기시민모임(공동대표 김계숙.석대일)은 26일 "지난 1966년 동촌유원지 주차장 정비공사에 따른 인접지역 굴착과정에서 세형동검(細形銅劍)3점과 꺽창(銅戈) 1점, 칼자루장식품 등 청동기 유물이 발견됐다"며 "매장문화재가 더 있을 가능성이 높아 공사장 일대에 대한 지표조사 실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향래기자 swordjo@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