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식 포항시장은 25일 이희범 산자부 차관과 에너지관리공단 정장섭 이사장을 방문, 풍력에너지 실증연구 단지 포항 입지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정 시장은 구룡포읍은 연평균 풍속이 초당 7.3m에 달하고 인근에 이미 풍력발전기가 설치돼 있으며 추진 중인 풍력발전 시범단지와도 연계할 수 있는 등조건이 좋다고 강조했다. 또 단지 조성에 필요한 부지도 제공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풍력에너지 제품의 경제성.신뢰성 등을 실증 연구할 실증연구 단지 유치 신청은 포항.북제주.제천.진도.군산.평창 등 6개 시군이 해 놓고 있으며, 오는31일 설명회를 거쳐 다음달 초 입지가 최종 결정된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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