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새벽 5시10분쯤 대구시 북구 복현동 복현네거리 오수배관설치 공사현장에서 김모(58)씨가 운전하던 인천22라56XX호 천공기가 넘어졌다.
넘어진 천공기가 왕복 8차선도로 가운데 5개차로를 차지하면서 부근 도로가 사실상 마비, 출근길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으며 정체는 차량해체작업이 끝난 오전 8시쯤 풀렸다.
경찰은 천공기 작업을 마친 뒤 트레일러에 실으려다 운전부주의로 넘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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