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으로 냉방설비 사용이 급증하면서 25일 대구.경북지역의 전력 수요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전 대구지사는 25일 오후 2시 현재 대구.경북지역의 전력 최대수요가 528만4천㎾를 기록, 종전의 최고치인 지난해 7월20일의 525만㎾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한전은 그러나 현재의 예비 전력이 640만3천㎾(예비율 15.3%)이기 때문에 전력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전국적으로도 이날 낮 12시 전력 수요가 4천245만㎾를 기록, 종전 최고치인 24일 4천106만㎾를 하루만에 경신했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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