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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 정면충돌 위기 샤론총리 "암살정책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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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연합)이스라엘의 하마스 지도자 표적살해로 팔레스타인과의 분쟁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아리엘 샤론 총리 정부가 1일 기존 암살정책 고수를 결의하고 팔레스타인은 복수를 다짐, 양측간 정면 충돌 위기가 고조되고있다.

샤론 총리와 비냐민 벤 엘리저 국방장관, 시몬 페레스 외무장관은 이날 5시간에 걸친 핵심안보각료회의를 연 뒤 이슬람 무장저항단체들의 폭탄공격을미리 막기 위해 기존의 표적 암살정책을 고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측은 전날 이스라엘군의 헬기 폭격으로 사망한 하마스 요원들이 21명의 목숨을앗아간 텔아비브 나이트클럽 자살폭탄 사건의 용의자들이라며 자위 차원에서 표적 살해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의 나빌 아부 루데이나 수석보좌관은 이날 이스라엘이 표적 암살정책 고수 방침을 밝히자 중동이 새로운폭력의 폭발을 향해 치닫고 있다고 경고했다.

아라파트 수반이 이끄는 파타운동의 요르단강 서안 지도자 후세인 아셰이크는 휴전이 1일부터 끝났다고 선언했으며 인티파다(반이스라엘 봉기) 지도부는 이날부터 이틀간을 '나블루스 학살'에 항거하기 위한 반격기간으로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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