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중권 대표가 트랜스젠더(성전환) 연예인 하리수씨의 법적인 성전환 문제에 관해 "이미 성전환 수술을 통해 여성이 돼 버린 것을 굳이 남성으로 남아있으라면서 주민등록번호를 고쳐주지 않는 것도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4일 민주당 인터넷홈페이지의 '파워 인터뷰'란에서 트랜스젠더의 성별을 법적으로 바꾸는 문제에 관한 논란과 관련, "하리수씨에 대해,그리고 그 문제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찬.반이 있다는 점을 언론보도를 통해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그러나 이는 개인적인 생각이고, 이 문제에 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여러사람이 공론화해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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