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해비타트 운동 모임이 지미 카터 특별 사업으로 경산·아산·태백·진주·군산·파주 등 국내 6개 지역에서 신축해 온 '사랑의 집'이 완공 단계에 접어 들어 축하 행사가 5일부터 일제히 막을 올린다.
지난 3월 건축을 시작한 이 집은 전용면적 16평형 136가구 분. 오는 8일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경산(남천면 문화마을) 신축 현장을 찾고, 코라손 아키노 전 필리핀 대통령, 국내 정치인, 연예인 등 6천여명이 자원 봉사차 신축 현장을 찾아 '사랑의 망치'를 두드릴 예정이다.
카터 전 대통령은 8일 오전 7시부터 경산서 신축 일을 돕고 입주 예정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저녁에는 계명대(성서)에서 지역 기관장 및 회원들과 기도회를 가질 예정이다.
경산·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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