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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항 구청사, 호텔로 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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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단은 대구공항의 구청사를 1급 관광호텔 및 부대시설, 관광정보센타 등으로 활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건교부장관과 대구시장의 승인 등 행정 절차를 거쳐 9월초 운영자 공개입찰로 선정한후 개.보수 공사에 착수, 내년 8월말까지 단계적으로 준공키로 했다. 또 월드컵대회 일정을 감안, 내년 6월부터 완공된 일부 시설에 대해 운영을 개시키로 했다.

한국공항공단이 6일 한나라당 백승홍 의원에게 제출한 '대구공항 기존청사 활용계획안'에 따르면 수익성과 공항연계성, 공익성, 공항 이용객 및 종사자에 대한 편의시설 제공, 지역사회 발전에의 기여도, 입주업체의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뒤 이같이 계획을 확정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공단측도 주차장 신설 및 탑승교 이전, 철거 등의 공사비로 자체 예산 9억7천만원을 계상해놓고 있다.

한편 구청사 일부를 화물청사로 활용키로 했던 당초 정부계획에 대해서는 여유 면적이 없고 기존의 화물청사는 처리능력을 초과했다는 판단 아래 신축키로 방침을 변경했다.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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