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에서 활동중인 1천명의 중견 서예가가 '천자문'을 한자씩 써 모으면 어떤 작품이 만들어질까.
서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 '제3회 세계서예 전북비엔날레' 개막을 앞두고 중견 서예가 1천명이 천자문을 한자씩 써 모으는 특별기획전 '천인천자문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천인천자문전은 국내·외에서 활동중인 국전 및 시·도 초대작가 1천명이 각기 자신만의 독특한 필체로 천자문을 써 이를 하나의 병풍으로 작품화해 전시하는 프로그램이다.
한자당 글씨 크기는 가로·세로 13㎝에 불과하지만 1천자가 모일 경우 16폭 병풍, 20m에 달하는 거대한 작품이 된다.
조직위원회는 오는 10일까지 전 작가들의 작품을 받아 표구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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