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지난달 국제 원자재 수입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 지난 99년 10월 이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국무역대리점협회가 8일 발표한 '7월중 수입 원자재 가격 동향'에 따르면 협회의 원자재 수입가격 지수인 AFTAK지수(95년 12월 기준 100)는 지난 7월 96.98을 기록, 전월보다 8.3포인트 떨어졌다.
지난 7월중 지수는 지난 99년 10월 95.71 이래 21개월만에 최저치다.
협회 관계자는 "원유가가 큰폭 떨어진데다가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수입 수요가 줄면서 수입 원자재가가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품목별로는 30개 조사대상 품목중 오만산 기준 원유가가 배럴당 23.68달러로 전월보다 12.52% 떨어진 것을 비롯해 나프타(하락률 11.83%), 원피(11.79%), 니켈(10.61%), 메탄올(9.69%), 원당(8.00%), 프로판(5.26%), 커피(5.07%), 전기동(4.99%), 카프로락탐(4.55%), 알루미늄(3.23%), 천연고무(2.40%), 금(1.94%), 빌레트(1.09%), 고철(0.94%) 등 15개 품목이 하락했다.
반면 팜유가 27.82% 오른 것을 비롯해 에틸렌글리콜(상승률 8.51%), 소맥(7.64%), 옥수수(6.67%), 대두(3.90%) 등 9개 품목은 상승했으며 6개 품목은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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