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여, 언론 국정조사 수용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민주당 이상수 총무는 10일 "언론사 세무조사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끝나면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무는 이날 당사에서 박상규 사무총장 주재의 4역회의를 마친 뒤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13일 있을 총무회담에서 언론사 세무조사와 관련한 국정조사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야당에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민주당은 '검찰의 수사가 끝난 뒤 필요하면 국정조사 실시 여부를 논의할 수 있다'는 조건부 수용입장을 견지해왔다.

이 총무는 "한나라당이 언론국조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당이 이를 수용한 만큼 야당도 자금세탁방지법, 재정3법, 민주유공자예우법 등의 처리와 국회법의 상임위 상정에 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이 총무는 국정조사 증인 문제와 관련, "국정조사특위에서 논의할 사안"이라면서도 "세무조사를 하게 된 원인, 세무조사의 문제점 등을 전반적으로 다루기 위해 국정조사가 열리게 되는 만큼 언론사주가 증인으로 나와 신문에 응하는 것은 상식선에서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