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대(對) 중국 투자 러시는 국내생산 및 투자의 위축과 실업률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는 10일 '대만 경제의 침체와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대만의 올 상반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0% 안팎으로이런 침체는 제조업체 생산기지의 해외이전 등 구조적인 원인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연구원은 "제조업체 생산기지가 중국 등 해외로 이전되는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대만의 실업률은 연속 10개월째 상승해 지난 6월에는 4.6%를 기록하고전통산업의 공동화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장차 중국과의 공생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동시에 지적자산, 틈새상품, 서비스부문의 개발을 서둘러 '중국 쇼크'로 인한 전통산업의공동화현상 등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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