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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소녀가장 여름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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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지역 소년소녀가장가정과 결손가정 청소년 100명은 13일 불정동 자연휴양림 청소년수련관에서 1박2일 일정의 여름캠프를 가졌다.

방학을 맞아 시 자원봉사회 강도순 회장을 비릇한 회원 100명이 1대 1로 보살핌에 나선 '함께 하는 사랑나눔 여름캠프'는 이들에게 정다운 이웃이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자연 속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진 청소년들은 이틀간의 짧은 시간 속에도 모자.모녀의 정을 흠뻑 느꼈다. 이번 여름캠프는 각종 게임과 물놀이, 캠프파이어, 불꽃축제, 등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소년가장인 김모(14)군은 "하루동안 여러 친구들과 사귀면서 평소 보살펴주신 엄마들과 함께 생활할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옥희 문경시 가정복지담당은 "외롭게 생활하는 청소년들에게 많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주어 긍정적인 친구관계를 경험토록 하고 건전한 가치관을 갖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바로 사랑나눔 여름캠프"라고 말했다.

문경.윤상호기자 youns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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