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와대 3당합당론 진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청와대는 14일 여권 일각에서 이른바 '여3당 합당론', '공동후보론' 등이 잇따라 제기되자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지지도 않았고 논의할 시기도 아니다"며 진화에 나섰다.

남궁진 정무수석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3당합당 및 공동후보론에 대해"아직 각 당의 입장이 정리돼 있지도 않은 상황"이라면서 "이런 상황에서 벌써부터 결론적 얘기들을 꺼내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남궁 수석은 "합당론이나 공동후보론 등은 수많은 변수들을 함유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복잡한 함수관계에 대한 점검도 없고 논의할 시점도 아닌데 어떻게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김대중 대통령과 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간 'DJP 회동'에 대해 그는 "두분이 정례적으로 회동키로 했으니 만나기는 만나지 않겠느냐"면서 "그러나 주제는 경제대책과 정기국회 운영문제 등이 되지 않겠느냐"고 말해 회동이 이루어지더라도 이번 회동은 당정개편과 무관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그는 이번주중 DJP 회동이 이루어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그렇게 급하게야 하시겠나…"라며 빨라야 내주중에나 이루어질 가능성에 무게를 두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