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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CEO 23% 휴가 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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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경영자(CEO)의 23%가 1년내내 휴가를 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CEO의 과반수가 1주일에 3~4회 이상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문화.취미 활동으로는 영화.비디오.음악 감상을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국내 대기업.금융기관 CEO 30명을 대상으로 여가활동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1년내내 전혀 휴가를 가지 않는다는 사람은 7명(23%)이었고 1~5일 16명, 6~10일 4명, 11~15일 3명 등이었다.

휴가내용(복수응답)은 가족과 휴식 13명, 국내여행 10명, 해외여행 9명, 스포츠 5명, 문화.취미활동 4명, 독서 4명 등의 순이었다.

이와함께 스포츠활동을 거의 매일 한다는 CEO는 8명이었고 1주일에 3~4회 8명, 1주일에 1~2회 10명, 한달에 1~2회 3명 등이었다.

즐기는 스포츠(복수응답)는 걷기.달리기 14명, 골프 8명, 등산 7명, 헬스 4명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문화.취미 생활로는 영화.비디오 감상과 음악이 각 10명, 미술 7명, 바둑 4명, 기타(낚시.봉사활동.요가.명상) 10명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CEO들의 독서량은 한달에 2~3권 13명, 한달에 1권 내외 4명, 1주일에 1~2권 12명, 1주일에 3~4권 1명 등이었다.

읽는 책은 경제.경영이 22명으로 가장 많았고 역사.전기 12명, 시.소설.수필 6명, 과학.기술 5명, 문화.취미 5명등으로 나타났다.

CEO들이 최근 감명깊게 읽은 책은 △법경제학 △21세기 비전 △꿀벌과 게릴라 △이노베이터의 조건 △체인지몬스터 △천재들의 실패 △유태인은 빵을 팔아 책을 산다 △잭웰치 최후의 리더십 △디즈니성공에 감춰진 7가지 비밀 △모택동 비록 △로마인 이야기 △거꾸로 읽는 세계사 △죽음의 수용소에서 △조화로운 삶 △상도 △걸림돌을 디딤돌로 삼아라 △바보들은 항상 최선을 다했다고 말한다 △일잘하는 사람, 못하는 사람 등이다.

한창수 수석연구원은 "CEO들은 여가를 재충전과 새로운 변화를 위해 꼭 필요한 시간으로 인식해야 한다"면서 "일상적 업무에만 몰두하면 큰 흐름을 놓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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