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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바이오벤처 에디슨 남양유업과 1천억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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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바이오 벤처기업 (주)에디슨(대표 여영근 경북대 교수)이 최근 남양유업과 천연 DHA우유(아인슈타인) 생산용 특수사료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주)에디슨은 현재 '아인슈타인' 우유 생산용 특수사료 연간 공급규모가 100억여원대여서 이번 독점공급계약 체결로 최소 1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상우 (주)에디슨 홍보과장은 "남양유업과의 1차 계약기간이 2007년 말까지이나 별다른 이의가 없을 경우 계약이 자동적으로 5년간 연장된다"며 "10년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모델이 확보된 셈"이라고 말했다.

(주)에디슨은 이같은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뇌세포 신경전달물질', '지방간 치료물질', '피부 염증치료제' 등 핵심 신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지난 99년 5월 설립된 (주)에디슨은 지난해 15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 이미 85억원(2001년 매출목표 17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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