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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들고 자는 언니(고형렬 지음, 강을순 그림, 창작과 비평사 펴냄)=언니는 동생이 꾸지람을 들으면/저쪽 의자에 앉아서 발을 흔들흔들 흔들면서/은근히 좋아하는 것 같다/언니가 꾸지람을 들으면 동생은/엄마곁에 앉아서 명랑해지며/그것봐 말을 잘 들어야지 하는 것 같다(질투). 중견시인인 저자의 첫 동시집. 아이들의 마음을 진솔하게 읽어내 우리 삶에서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인 '동심'에 대해 한없는 동경을 품게한다. 6천500원.

▶공룡X파일(꿈차지 지음, 신웅 만화, (주)현민 펴냄)=공룡에 대해선 낯설고 긴 이상한 이름들을 잘도 외우는 아이들. 덩치 큰 어린이들의 친구, 공룡에 관한 궁금한 것들을 만화와 문답으로 재미나게 구성했다. 8천원.

▶킁킁 누구의 자국일까, 첨벙첨벙 물에 살아요(르네 글·그림, 조병준 옮김, 웅진닷컴 펴냄)=곤충, 양서류, 어류, 연체동물, 조류, 파충류, 포유류에 이르기까지 100여 동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생태그림책. 5~8세 각권 7천500원.

▶골족의 영웅, 아스테릭스 1, 2, 3권(르네 고시니 지음, 알베르 우데르조 그림, 오영주 외 옮김, 문학과 지성사 펴냄)=유럽만화의 살아있는 고전. 유럽문화와 그 역사의 현장을 만화로 소화한다. 전세계 42개국에서 2억8천만부가 팔린 베스트셀러. 각권 7천원.

▶대포알 심프(존 버닝햄 글·그림, 이상희 옮김, 비룡소 펴냄)=못생기고 버림받은 떠돌이 개 심프가 서커스단에서 쫓겨날 처지에 있는 외로운 어릿광대를 도와 서커스단의 스타가 되기까지 가슴 따뜻한 이야기. 5세부터. 7천원.

▶지구탐험(마틴 레드펀 지음, 최변각 옮김, 다섯수레 펴냄)=깊고 깊은 땅 속에는 무엇이 있을까? 아기 지구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진짜 쥬라기 공원이 있었을까? 이책은 45억년전쯤 가스와 먼지 구름이 소용돌이치는 가운데 탄생한 지구 이야기부터 시작해 오늘 환경파괴로 위태로워진 지구의 모습을 생생히 보인다. 180장이 넘는 컬러 사진과 컴퓨터 일러스트레이션, 1985년과 1994년 글락소 과학작가상을 받은 저자의 전문적이고 생생한 설명이 돋보인다. 1만4천원.

▶막스와 모리츠(빌헬름 부쉬 지음, 곰발바닥 옮김, 소년한길 펴냄)=예측할 수 없는 장난을 즐기는 개구쟁이 이야기. 재미있게 읽다보면 악동도 따끔하고 확실한 교훈을 받게 된다. 6천500원.

배홍락기자 bhr222@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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