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도 우회도로 건설비 부담 지자체 등줄기 휜다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국도 대체 우회도로 공사가 기획예산처의 논리에 막혀 시·군청 등의 재정 악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공사비는 국가양여금을 지원받도록 돼 있으나 부지 대금은 시·군청이 부담해야 하기 때문. 1건 부지값이 대부분 100억원을 넘어 취약한 지방 재정으로는 엄청난 부담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경북의 함창∼불정 구간 경우 전체 땅값 290억원 중 89억원은 문경시청이 부담해야 하나, 이 액수는 시청의 세입과 비교하면 너무 과중한 부담이어서, 이런 공사가 한 건이라도 생기면 복지 사업 등은 뒤밀릴 수밖에 없다고 관계자들은 말했다.우회도로도 국도인 만큼 중앙정부에 건설 책임이 있는데도 돈줄을 쥔 기획예산처는 지방정부 공동 책임론을 거론하며 부지 매입비 부담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서는 건교부 측도 반대, 한 관계자는 "우회도로도 국도인 만큼 국가에서 전액 부담해 건설해야 하고, 그래야 부지 늑장 매입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부산국토청에 따르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경북도내 우회도로는 영천 금호∼임고 구간 등 6건으로 지자체 부담 부지 매입비가 무려 574억원에 달하고 있다. 국도대체 우회도로는 시가지 통과 국도 구간을 외곽으로 옮김으로써 교통난을 해소할 수 있다.

부산·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삼성전자와 SK 등 주요 기업들이 영남권에 대한 312조원의 투자 계획 중 107조원을 올해 집행할 예정이며, 정부는 기업들의 투자 속도감을...
스위스 명품 시계 제조사 오데마 피게가 8월 31일까지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무료 체험형 전시 '시간을 빚다: 르 브라쉬에서 부산...
대구 군위군이 조성 중인 18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1단계 사업이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김진열 군위군수는 시설 점검을 통해 이용자의...
제13호 태풍 돌핀이 9일 중국 저장성 위환 인근 해안에 상륙하면서 상하이의 두 공항에서 약 1384편의 항공편이 취소되었고, 저장성 원저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