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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톱10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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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22일~9월1일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제21회 하계 유니버시아드(U) 대회에서 4년만에 종합 10위권 진입을 노린다.

북경 대회에는 육상, 수영, 다이빙, 수구(남), 체조(기계.리듬), 펜싱, 테니스, 배구(남녀), 축구(남녀), 농구(남녀), 유도, 탁구 등 12개 종목 166개 세부종목에 사상 최대 규모인 160개국 7천123명의 선수단이 참가, 11일간 열전을 벌인다.

한국은 여자 농구.배구를 제외한 전종목에 사상 최대 규모인 191명의 선수단(선수 142명, 임원 49명)이 출전한다.

지난 95년 일본 후쿠오카대회에서 5위를 해 역대 최고성적을 거둔 한국은 97년 시실리대회에서 9위를 했으나 2년전 스페인 팔마대회에서 13위(금 3, 은 4, 동 9개)로 밀려났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유도와 테니스, 구기 종목에서 금메달 3~5개를 바라보고 있다.

유도에서는 100kg급 장성호와 73kg급 최용신(이상 마사회), 60kg급 최민호(용인대)가 금 사냥에 나선다. 테니스 여자단식의 김은하(한체대), 남자단식의 이승훈(명지대), 혼합복식의 김동현(경산시청)-김은하조도 금메달 후보다.

거포 이경수(한양대)가 버티고 있는 남자배구와 역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린 남자축구도 우승을 노리고 있다.

대구에서는 여자 축구에 김성숙, 박미경, 이진숙(이상 영진전문대)이, 체조에 이장형(대구은행)이, 탁구에 오상은과 류지혜(이상 삼성생명)가 참가한다. 육상 10종경기의 김건우(한체대), 펜싱의 서미정(대구대), 탁구의 이고은(대구가톨릭대), 축구의 최인석(경일대) 등은 경북 소속이다.

한국은 개회식에 하루 앞서 21일 밤 8시30분(한국시간) 남자축구가 우크라이나와 조별리그 첫경기를 갖는 것으로 메달 레이스에 들어가게 된다.

북경에서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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