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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티베트 불교 최대 수도원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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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군대가 최대의 티베트 불교 수도원인 세타르사(寺)를 점령, 건물을 파괴하고 수천명의 승려들에게 티베트인들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를 비난하도록강요하고 있다고 영국의 더 타임스가 한 티베트 관련 단체 측의 주장을 인용, 20일 보도했다.

티베트 정보 네트워크는 또 중국 군대가 티베트를 제외한 중국 내 티베트 불교의 가장 중요한 거점으로 쓰촨(四川)성과 티베트 접경에 위치한 세타르사를 통제하기 위해 지난주 이 수도원과 그 주변에 있는 수백채의 건물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세타르사에 대한 탄압은 중국이 세타르사의 왕성한 종교활동이 국가에 위협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간주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티베트 정보네트워크의 케이트 손더스는 주장했다.세타르사 건물 파괴는 앞으로도 계속돼 오는 10월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 수일전까지 끝날 것으로 보인다. 수개월 전부터 수도원에 위협을가하기 시작한 중국 당국은 미-중 관계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타르사 파괴를 다그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중국 쓰촨성 정부는 지난달 이 수도원이 불법이기 때문에 공공질서를 위해 폐쇄될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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