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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택시 연료공급 회사 횡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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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택시 기사로 근무하고 있다. 요즘 같은 더운 날씨에도 에어컨을 제대로 켜지 못하고 운전을 하고 있다. 회사에서 LPG공급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 회사의 경우 LPG공급을 하루 65L로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사용되는 양은 70L~ 80L정도다. 나머지 부족한 부분은 택시기사가 자신의 돈으로 사 넣어야 한다.

저번달만 해도 이렇게 해서 나간 돈이 10만원 가까이 됐다. 택시회사가 연료를 제한하는 것은 분명 불법이다. 그런데 지난해 초 대천동 소재 S운수가 처음 연료를 제한하기 시작하자 이후 연료제한 회사가 계속불어나더니 지금은 무려 38개의 회사에서 연료를 제한하고 있다. 그런데도 관계공무원들은 뒷짐만 지고 있다.

관계기관은 하루 빨리 단속에 나서 법인택시 회사들의 불법행위를 뿌리뽑아야 할 것이다.

박바울(대구시 월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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