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현 달서구청장이 제2대 전국자치구청장협의회장에 취임했다.황 청장은 "지방분권확립 및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신명을 다해 일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황 청장은 먼저 다음 달 중 전국구청장협의회를 소집, 중앙정부 및 정치권 일각에서 일고 있는 구청장 임명제, 부구청장 국가직 전환, 주민소환제, 재정페널티제도 도입 등 지방자치 뿌리를 흔드는 논의에 대해 강력 대처할 것을 주장했다.
황 청장은 지난 96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창립 때 초대의장에 맡는 등 협의회 창립에 산파역을 담당했고, 현재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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