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경찰서는 27일 조직폭력배가 총책인 억대 주부도박단 26명을 검거해 박모(32·달성군 논공읍), 주부 최모(47·여·달성군 현풍면) 이모(37·여·수성구 중동)씨 등 21명에 대해 도박장 개장과 상습도박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도박을 방조한 식당 주인 김모(53·달성군 옥포면)씨 등 6명을 불구속입건하고 10여명을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7일 새벽 3시쯤 달성군 옥포면 김흥리 ㅊ식당에서 한판에 수천만원을 걸고 속칭 아도사키 도박을 했으며, 경찰 급습시 10여명은 달아났다. 경찰은 현장에서 현금 2천700만원과 달아난 주부들의 신분증이 든 지갑을 압수했다.
경찰은 달성지역 폭력조직인 상업이파 행동대원들과 전모(39·수성구 신매동)씨 등이 주로 대구지역 주부들을 도박판에 끌어 들였으며, 외진 산속에 도박장을 차려놓고 단속에 대비해 3단계 무전기 경비조까지 두었다고 밝혔다.
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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