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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문화인물에 허균.허난설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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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는 28일 조선시대의 오누이 문인인허균(許筠.1569~1618)과 허난설헌(許蘭雪軒.1563~1589)을 9월의 문화인물로 선정했다.

최초의 한글소설 '홍길동전'의 저자인 교산(蛟山) 허균은 이미 400여년 전에 평등사회, 개방사회, 국제사회를 꿈꾸며 조선 중기 당시의 시대적 한계와 사상의 획일성에 반기를 든 지식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누이인 난설헌 허초희는 여성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이 허용되지 않았던 시대에 탁월한 시상을 펼쳤던 시인으로 27세에 요절했지만 사후에 나온 213수의 시집으로 대표적인 조선조의 여성 시인으로 추앙받고 있다.

문광부는 두 인물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그들의 고향인 강원도 강릉에서 허균.허난설헌 국제학술대회, 홍길동 만화그리기, 홍길동 가장행렬(이상 9월 22일),홍길동 인형극전, 허균.허난설헌 백일장(23일) 등의 기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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