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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포항 4위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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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이 2001 POSCOK-리그 2라운드 중반 4위로 추락했다. 포항은 1일 광양에서 벌어진 전남과의 경기에서 1대3으로 패해 1위를 성남에 내주고 골득실 차에서도 안양에 밀려 4위로 추락했다.

부산 아이콘스는 3경기 연속 무승부의 답답한 터널에서 벗어나며 2위로 뛰어올랐고 안양은 3위로 부상했다.

부산은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경기에서 밀고 당기는 접전 끝에 후반 4분 우성용이 첫 골이자 결승골을 성공시켜 고종수가 빠진 수원을 1대0으로 꺾었다.

부산은 승점 3점을 보태 선두 성남(승점 29)과의 차이를 1점으로 좁히며 2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고종수가 빠진 수원은 2연패하며 승점 25에서 제자리 걸음, 5위로 내려앉았다.

부산은 후반 4분 골지역 왼쪽을 돌파하던 이용하가 쇄도하던 우성용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골지역 오른쪽에서 패스를 받은 우성용이 이를 침착하게 오른발 슛, 선취골이자 결승 골을 터트려 승부를 갈랐다.

목동에서는 안양이 전북을 2대1로 꺾고 골득실차로 포항에 앞서 3위가 됐다.

안양은 전반 4분 김성재가 미드필드 중앙에서 전진패스한 볼을 드라간이 골키퍼와 1대1로 맞선 상황에서 오른발 인프런트로 가볍게 차 넣어 왼쪽 그물을 흔들었다.드라간은 불과 9분 뒤 안드레의 코너킥을 골키퍼 서동명이 처내자 아크정면에서 달려들며 오른발땅볼 슛, 두번째 골을 뽑아 사실상 승패를 갈랐다.

한편 이번 시즌 첫 경기가 열린 보령에서는 대전과 부천이 2대2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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