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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촌수영장 재개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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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촌 유원지에 있는 그린파크 수영장은 몇년전까지만 해도 여름철 많은 시민들의 피서지로 사랑을 받던 곳이다. 그러나 이후 폐장돼 잡초만 무성한채 버려져 있다. 그린파크 수영장은 경기용, 어린이용 등 여러 개의 풀장을 갖추고 울창한 숲과 금호강변에 위치, 지난 70, 80년대까지만 해도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었다. 그러나 연중무휴로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수영장 등에 밀려 채산성이 없어서인지 몇년전부터 아예 영업조차 하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덥고 인구 250만명이 사는 대구에는 호텔에 딸린 수영장 몇 군데를 제외하고는 변변한 야외수영장 하나 없는 실정인데도 그린파크 수영장을 계속 버려두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다.

도심에 이런 시설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다. 자치단체는 아까운 시설을 그대로 방치할 것이 아니라 관심을 갖고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있도록 재개장했으면 한다.

유만수(대구시 신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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