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묵호∼울릉 항로에 투입키로 됐던 중형 쾌속여객선 '한겨레호'(473t.42노트.449명, 본지 8월20일자 보도)이 8일 취항했다
선사인 대아고속해운은 이에 앞서 6일 오전 울릉 도동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취항식을 가졌으며, 오후엔 묵호항에서도 취항 행사를 열었다. 이 배는 묵호∼울릉 사이 87마일을 2시간20분만에 달릴 예정. 화.수요일을 제외하고 주 5회 육지에서는 오전 10시30분, 울릉에서는 오후 3시30분에 출발할 계획이다. 묵호∼울릉 사이 편도 요금은 우등석 4만6천원, 1등석 4만2천원, 울릉주민 3만3천원, 소아 2만1천원 등이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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