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정(21.V채널코리아.사진)이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털사골프장(파70.6천233야드)에서 열린 LPGA 윌리엄스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 최종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를 쳐 3라운드합계 9언더파 201타로 도나 앤드루스(미국 202타)를 1타차로 제치고 극적인 역전승으로 생애 첫 우승을 따냈다.
지난해 LPGA 무대에 데뷔한 박희정은 이로써 구옥희(45), 박세리(24.삼성전자), 김미현(24.KTF), 펄신(34), 박지은(22)에 이어 LPGA를 제패한 6번째 한국선수가 됐다.우승상금 15만달러를 받은 박희정은 시즌 상금이 27만9천821달러로 불어나며 단숨에 랭킹 30위권으로 뛰어 올라 내년 풀시드 확보를 사실상 굳혔다.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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