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민회(회장 신동근) 회원 20여명은 11일 농협중앙회 영주시지부 앞에서 정부의 쌀 문제 해결과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저지, 농협중앙회 시.군지부 폐지를 요구하며 천막농성과 함께 시민들을 상대로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농민회는 우리나라의 식량자급률이 28% 밖에 되지 않은 농산물 수입국가임에도 최근 농림부가 발표한 쌀 증산대책 포기와 벼 수매가 동결 등은 식량주권을 포기하는 것이라며 쌀 생산비 보장과 전량수매 등 쌀 문제 해결대책을 마련하라고 주장했다. 영주.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