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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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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공공 및 민간부문 주택건설업체들이 올 하반기 분양 예정으로 있는 아파트가 이달 말부터 본격 공급된다. 현재 분양계획이 확정됐거나 대구시에 사업승인을 신청해 둔 물량만은 1만여 가구에 이른다.

지역의 중견 건설업체인 태왕은 다음달 중 대구시 수성구 욱수동에 시지태왕4차아파트 433가구를 분양하고, 수성구 황금동에도 427가구를 분양할 계획으로 대구시에 사업승인을 요청한 상태다.

지난 5월 수성구 범어동의 유성하이빌 270가구를 성공리에 분양한 유성공영은 다음달 중 동구 검사동의 240여 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또 군인공제회는 화성산업을 시공사로 내세워 다음달에 북구 서변동 택지지구 2개 블록에 건설하는 아파트 948가구(24평형, 32평형, 45평형) 규모의 대단위 아파트를 분양한다.

수성4가재건축조합과 (주)코보스톤건설은 수성구 수성4가 일대에 657가구를 분양하기 위한 사업승인을 대구시에 신청해 두고 있고, 신암아파트재건축조합(동구 신암동)도 750가구 건설사업승인을 요청한 상태다.

공공부문에서는 주공이 이달 중 대구.경북에선 처음으로(2002년 10월) 건설되는 대구시 북구 칠곡5택지의 국민임대주택 714가구와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의 480가구를 10년과 20년 임대형으로 나눠 분양하는 한편 달서구 장기동에 705가구를 건설하는 사업승인신청서를 내놓고 있다. 칠곡5택지의 국민임대주택의 경우 오는 20일 분양공고를 거쳐 26일부터 3일간 청약을 받은 뒤 다음달 9일 당첨자를 발표하게 된다.

이와함께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중구 남산동에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건설하는 804가구에 대한 사업승인 신청서를 내놓고 있는 상태다.

이밖에 기존의 사업승인 물량을 포함하면 연말까지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는 1만여 가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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