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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스크린 2대 쌍방향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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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달구벌축제와 연계돼 매일신문사 후원, 시설관리공단 주관의 '유통단지 대구 영화페스티벌'이 막바지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북구 산격동 종합유통단지내의 무역회관부지 임시주차장(5천600여평)에서 열리는 이번 영화제 행사는 그 규모면에서 전국 최초, 최대 행사.

특히 쌍방향으로 두 대의 대형스크린을 설치해 관람객의 기호에 맞게 1, 2관을 선택해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한 방식은 국내에선 처음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 경우 서로 음향이 중복되는 존(Zone)을 최소화하는 게 쾌적한 관람을 위한 관건인데 실제로 행사 이틀전엔 실제상황을 연출하는 전체 리허설을 가질 계획이라고 했다.

주관측 실무자들은 영화제 기간동안 많은 시민이 몰릴 것으로 예상, 시민의 안전관리에 최우선을 두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실제로 공단의 임직원 100여명을 안전관리요원으로 투입하고 인접 구청과 경찰서의 지원 등 전체 행사진행요원이 무려 300여명에 이르러 군사작전을 방불케 한다.

공단측 시설관리팀장인 사공현철(39)씨는 "5만여부의 팜플렛과 1만여부의 포스터가 이미 동났고 벌써부터 위치를 묻는 시민들의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 편의도 고려, 영화관람 후 귀가시 관광정보센터의 시티투어버스 4대와 여타 기관의 셔틀버스 두 대를 지원받아 행사장에서 복현오거리까지 무료탑승을 제공하기도 한다.

또한 장애인을 위해 별도의 관람공간을 제공하고 미아소를 운영키로 하는가하면 상수도 사업본부로부터 생수 5천여병을 공급받아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053)381-3690, 752-9403.

배홍락기자 bhr222@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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