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누비며 산삼만을 캐온 심마니 김종연(36·대구시 북구 매천동)씨가 지난 6월부터 산삼 150뿌리를 캐 화제.
김씨는 지난 6월 심마니 서모(44)씨를 만나면서 지리산, 설악산 등 전국의 명산을 돌며 산삼을 캐기 시작, 지난 14일엔 천년 묵은 산삼을 캐는 꿈을 꾸고 다음날 산삼 12뿌리를 캤다는 것.
한의사 권오규씨는 "김씨가 가져온 150뿌리 중 대부분이 산삼으로 판명됐다"며 "산삼은 외관상 몇년생인지 알 수 없지만 50~80년된 산삼으로 추정되는 것도 일부 있었다"고 말했다. 017-535-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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