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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22일 수시모집 면접·구술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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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가 22일 수시모집 1차 전형과정인 면접·구술고사를 실시한다. 학교장추천자 전형 등 7개 전형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5%. 경북대 입학업무를 총괄하는 박홍배 교무처장을 만나 면접·구술고사 출제 방향과 준비 요령을 들어봤다.

- 수시모집의 전형방법과 면접구술고사의 배점은.

▲학교장 추천 등 7개 전형은 학생부 75%·면접구술 25%, 영어능력우수자는 학생부 50%·영어성적(토익·토플) 40%·면접구술10%를 반영한다. 일단 면접구술고사 배점의 60%이상 취득자를 모두 선발한다. 학교장추천 등 4개 전형은 수능등급 3, 4등급 이상인 자 중 학생부와 면접구술고사 총점순으로, 특수재능소유자 등 4개 전형은 학생부·면접구술 등의 총점으로 1차 합격자 발표시 최종 모집인원을 선발한다.

-면접구술고사를 품성 및 태도·전공수행기초능력 등 2개 영역으로 나누는데, 구체적 방법과 내용은.

▲품성 및 태도는 20점, 전공수행기초능력은 30점을 반영한다. 학생은 50분 동안 주어진 문항에 대해 답을 하고, 면접관은 이를 토대로 문제의 이해도·논리적 사고력·표현력 등을 측정한다. 출제방향은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교과과정 외에 전공관련 사회문제 적용·전공수행 의지 등을 파악하며, 자연계열은 전공관련 고교 교과과정에 대한 내용을 주로 묻는다.

-면접구술고사는 어떤 방법으로, 어떤 문제를 출제할 예정인지.

▲작년 수시모집시 영어능력우수자의 경우 영어로 면접구술고사를 치렀으며, 자연계열의 경우 수학적 사고력·과학기초학력 등을 평가했다. 올해도 전공수행과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단순히 어떤 지식을 알고 있느냐를 측정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얼마나 정확히 이해하느냐가 키포인트다. 〈작년 기출문제 참조〉

-수험생들이 면접구술고사시 유념할 점이 있다면.

▲면접구술을 단기간에 준비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러나 지원 계열·학과의 출제예상문제에 대한 답변을 마련해 10분이상 말해보는 연습을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인간배아에 대한 연구를 금지하는 생명윤리법 제정'이 주제로 주어졌다면 게놈프로젝트·인간배아·생명공학 등 기본개념을 이해하고, 의료혜택과 인간존엄성이란 대립적 관점을 파악한 뒤 자기입장을 세우는 방법으로 준비해야 한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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