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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장소 순찰차 배치

포도, 복숭아, 배 등 과일이 출하되면서 농민들에게 목돈이 쥐어지는 요즘 농촌에 도박이 성행할 조짐이 보이자 경찰이 도박예상 장소를 순찰하는 등 근절에 나섰다.영천경찰서 북안파출소는 최근 면소재지내 상습도박이 예상되는 특정장소 출입구앞에 순찰차를 고정배치, 도박장 개장을 원천 봉쇄하는 한편, 도박장이 벌어질만한 장소에 주야간 순찰을 강화했다.김동수 북안파출소장은 "매년 이맘때면 농민들의 돈을 노린 전문도박꾼들이 농촌에 들어와 농민들이 피땀흘려 농사지은 돈을 노름으로 날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며 "올해는 경찰이 도박첩보를 사전 입수해 면내 도박행위를 처벌하겠다는 경고를 하고 도박장소 예상지역에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북안면 한 주민은 "경찰이 농촌지역 도박을 이번처럼 사전에 적극적으로 예방하는 조치를 취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영천.서종일기자 jiseo@imaeil.com

◈불량 축산물 특별단속

포항.경주시와 영덕.울진군 등 동해안 시군은 육류 성수기인 추석을 앞두고 부정 불량 축산물 특별 단속을 이달말까지 실시, 적발될 경우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밀도살과 생체 및 지육에 강제적으로 물을 주입하는 행위, 수입육 원산지 미표시와 국내산 둔갑 판매, 젖소와 육우를 한우로 둔갑시키거나 부위별로 구분 판매하지 않는 행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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