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속도로 휴게소 불법 폭리 만연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00개 가운데 74개가 일체의 임대행위를 금하고 있는 도로공사와의 계약을 위반하며 불법으로 임대 내지 코너운영권을 위탁, 현장제조납품 형태로 운영하는 등 이른바 '불법전대'행위로 폭리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건교위 소속 한나라당 백승홍 의원에 따르면 특히 도로공사는 이같이 계약서 규정을 어긴 계약자에게 전원 재계약을 해주면서도 "불법전대가 아니라 영업권 재위탁"이라며 이들을 옹호, 불법행위를 조장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또 휴게소 운영권자들은 각 코너 운영을 납품자에게 맡기면서 판매가의 절반에 가까운 장소 사용료를 징수하는 것은 물론 납품자들에게 매장 사용권 박탈을 무기로 매장의 전기료, 수도료, 가스료, 인건비 등을 제품원가에 포함시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때문에 중앙고속도로 군위 상.하 휴게소의 경우 호도과자와 통감자구이는 제 공과금과 인건비를 포함한 납품원가가 45-50%에 불과했고 실제 판매가의 절반 이상은 휴게소의 장소사용료가 차지했다.

이같은 사정은 다른 휴게소에서도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비슷해 경부고속도로 추풍령 상.하 휴게소의 경우도 납품원가는 판매가의 55-60%에 머물렀다.

이동관기자 llddkk@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삼성전자와 SK 등 주요 기업들이 영남권에 대한 312조원의 투자 계획 중 107조원을 올해 집행할 예정이며, 정부는 기업들의 투자 속도감을...
스위스 명품 시계 제조사 오데마 피게가 8월 31일까지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무료 체험형 전시 '시간을 빚다: 르 브라쉬에서 부산...
대구 군위군이 조성 중인 18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1단계 사업이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김진열 군위군수는 시설 점검을 통해 이용자의...
제13호 태풍 돌핀이 9일 중국 저장성 위환 인근 해안에 상륙하면서 상하이의 두 공항에서 약 1384편의 항공편이 취소되었고, 저장성 원저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