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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수사팀' 우선 조사 최종상황만 신총장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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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감찰본부장으로 임명된 한부환 대전고검장은 20일 "명경지수와 같은 마음자세로 공평하고 정확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누구라도 잘못이 발견되면 엄정 처리하겠다"고 말했다.-검사 외에 정치권 인사도 연루 혐의가 드러나면 수사대상이 되나.

▲감찰 차원에서 얘기하기는 좀 곤란하다. 단정적으로 말할 수도, 특정 상황을 가정해 말할 수도 없다. 아무튼 성역 없이 조사하겠다.-감찰팀 검사는 직접 임명했나.

▲그렇다. 오늘 수사팀 회의를 열고 내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대검 감찰부와의 관계는.

▲감찰부도 특별감찰본부 소속이다. 남부지청에서 근무할 검사 5명이 중심이 되지만 업무는 감찰부와 업무가 중복되는 부분도 있다. 당장은 협조하면서 함께 일할거다.-본부장으로 임명된 이유는.

▲검사로서 검찰이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검찰총장의 명을 받아 철저히 조사해 진상을 규명할 각오가 돼 있다.-구체적 수사대상은. 감찰부가 이미 조사한 검사도 다시 소환하나.

▲아직 얘기할 단계가 아니다. 우선 문제의 사건에 대한 (당시 수사팀의) 결정을 중심으로 조사한다. 수사기법은 맡겨달라. 제보 차원의 언론보도는 참고가 되겠지만 선정.추측 보도는 자제해달라.-독립적 업무수행을 한다고 했는데 총장한테도 보고 안하나.

▲마지막 상황만 보고한다.

-임휘윤 부산고검장을 22일 소환키로 한 것은 누가 결정했나.

▲내가 내일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해야 한다. 오늘 내일 여건이 안돼 모레 소환키로 했다.-특별감찰본부 제도의 모델이 있나.

▲사법개혁추진위 위원 시절 공직비리조사처를 제안했었는데 이런 정신자세로 업무에 임하겠다. 공직비리조사처는 미국의 특별검사제와 별도로 법무성 규정에 근거해 만든 특검제를 모델로 삼아 기획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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